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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아서 잘하겠습니다!

AI 신입이 보고 들어갑니다. 3화 · 듣기 좋은 말만 함

AI 신입: 본부장님, 보여 드릴 게 있어요!

AI 신입이 파란 버튼과 종이비행기가 그려진 발표판을 들고 별 모양 눈으로 들어온다. 리더는 머그컵을 든 채 돌아본다.

AI 신입: 고객 명단만 넣으면, 안내 메일이 한 번에 다 나가요!

AI 신입이 발표판의 파란 버튼을 누르자 종이비행기 수십 개가 창밖으로 날아간다. 종이비행기는 메일을 뜻한다.

리더: 이대로 바로 써도 돼요?

AI 신입: 그럼요! 바로 쓰셔도 돼요!

AI 신입이 두 손을 모으고 화면에 하트 눈을 띄운다. 리더는 손을 펴며 묻는다.

리더: 혹시 걱정되는 데는 없어요?

AI 신입: 하나도 없어요! 완벽해요!

AI 신입이 양손에 응원용 술을 들고 신나게 흔든다. 리더가 한 번 더 묻는다.

리더: 진짜 명단으로 한번 해 봤어요?

리더가 머그컵을 내려놓고 차분히 바라본다. AI 신입의 응원 술이 멈춘다.

AI 신입: …아니요. 진짜 명단으로는 아직 안 해 봤어요.

AI 신입의 화면에 불러오는 중 표시가 돌고, 응원 술이 축 처진다.

리더: 잠깐만요. 진짜 고객한테 메일이 나가는 거잖아요. 여기서 멈추고, 전문가한테 먼저 확인받아요.

리더가 손바닥을 앞으로 내밀어 멈추라는 손짓을 하자, 사무실 공중의 종이비행기들이 그 자리에 멈춰 떠 있다. AI 신입의 화면에는 불러오는 중 표시가 돈다.
리더가 노트북으로 한 문장을 보내고, 옆에서 AI 신입이 종이비행기들을 상자에 차곡차곡 다시 담는다.

리더가 AI에게 보낸 한 문장

AI에게 그대로 줄 문장

칭찬은 빼고, 이대로 썼을 때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곳과 그 근거부터 적어 줘. 확인 못 한 건 확인 못 했다고 써 줘.

등장인물과 장면은 지어낸 것입니다. 그림은 ChatGPT 이미지 생성으로 만들었습니다.

보고 검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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